

'땅속의 붉은 피'라고 불리는 레드비트는 혈압 조절과 독소 배출에 탁월한 슈퍼푸드입니다. 하지만 특유의 흙냄새와 강한 성분 때문에 어떻게 조리해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. 비트 먹는 방법에 따라 체내 흡수율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, 영양을 온전히 챙기면서도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검증된 방법들을 정리해 드립니다.
1. 영양과 맛을 잡는 '익혀서 먹기'
비트는 생으로 먹을 때보다 살짝 익혔을 때 소화가 더 잘 되고 체내 흡수율이 높아집니다. 특히 비트의 옥살산 성분은 결석을 유발할 수 있는데, 익히는 과정을 통해 이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.
- 비트 찌는 시간: 깨끗이 씻은 비트를 찜기에 넣고 약 10~15분간 찌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. 너무 오래 익히면 수용성 영양소인 '베타인'이 파괴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.
- 활용법: 익힌 비트는 껍질을 벗겨 샐러드에 곁들이거나 차갑게 식혀 간식처럼 섭취하세요.



2. 대중적인 선택 'ABC 주스'와 건강 음료
가장 효율적인 비트 먹는 방법 중 하나는 주스 형태입니다. 특히 사과(Apple), 비트(Beet), 당근(Carrot)을 함께 갈아 만드는 ABC 주스는 내장 지방 제거에 효과적입니다.
- 황금 비율: 사과 1 : 당근 1 : 비트 1/3 비율로 섞는 것이 정석입니다. 비트는 다른 재료보다 적게 넣는 것이 핵심입니다.
- 착즙보다는 블렌딩: 식이섬유까지 모두 섭취할 수 있도록 착즙기보다는 믹서기를 사용하여 통째로 갈아 마시는 것을 권장합니다.



3. 비트 섭취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
건강에 좋은 비트도 올바른 방법으로 먹지 않으면 불편함을 겪을 수 있습니다.
| 구분 | 주요 내용 |
| 적정 섭취량 | 하루 반 개(약 150g) 이내 섭취 권장 |
| 비트 부작용 | 과다 섭취 시 설사나 복통 유발, 빈뇨 현상 발생 가능 |
| 적변 현상 | 대소변이 붉게 나올 수 있으나, 이는 비트의 색소 때문이므로 안심해도 됨 |



4. 신선함을 유지하는 비트 보관법
조리 전 단계인 보관도 중요합니다.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관리해야 비트 특유의 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.
- 냉장 보관: 잎을 제거한 후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감싸 지퍼백에 넣어 보관하면 약 2주간 신선함이 유지됩니다.
- 냉동 보관: 장기 보관을 원한다면 살짝 쪄서 깍둑썰기를 한 뒤 소분하여 냉동실에 보관하고, 필요할 때마다 스무디용으로 사용하세요.



5. 요약 및 결론
비트 먹는 방법의 핵심은 살짝 익혀서 독성을 줄이고, 사과나 당근과 함께 섭취하여 맛과 영양의 균형을 맞추는 것입니다. 생비트의 흙냄새가 부담스럽다면 레몬즙을 살짝 곁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
오늘부터 하루 한 잔의 ABC 주스나 샐러드에 곁들인 찐 비트로 가벼워진 몸을 경험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?


